넷플릭스 영화 추천 뮌헨: 전쟁의 문턱에서 네이버 평점 확인
네이버 평점 ★9.15
1938년, 긴장이 흐르는 뮌헨 회담. 각자의 정부를 대표하여 서로의 맞은편에 앉은 두 옛 친구는 어쩔 수 없이 첩보 활동에 발을 담근다. 나치 독일의 비밀을 알려야 하기에.
뮌헨 협정은 1938년 9월 30일 뮌헨에서 영국,프랑스 제3 공화국, 나치 독일, 이탈리아 왕국에 의해 체결된 협정입니다.
체코슬로바키아의 영토 중 독일인의 인구가 많은 주데텐란트를 나치 독일에게 양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협정으로, 종종 '뮌헨 회담'으로도 불리나 이는 당시 진행된 4국 정상 간의 회담만을 뜻하며, 뮌헨 협정은 그 결과물을 말합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의 발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건이기도 하며, 팽창주의적 행보를 보이는 나치 독일과의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고자 했던 영국과 프랑스는 이 협정을 통해 2차 대전을 부정적인 의미에서 1년 늦췄는데, 이는 1년 뒤 폴란드 침공의 도화선이었다는 점,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20년 동안 지속되어 왔던 베르 사유 조약과 민족자결주의 체제를 붕괴시켰다는 점에서 비롯됩니다. 동서유럽 국가들 간의 야합으로 여겨 일명 '서구의 배신'이라고도 부릅니다.
독일이 체코슬로바키아를 침공할 위기에 처한 가운데 영국 네빌 체임벌린 총리는 아돌프 히틀러의 전쟁을 막기 위해 히틀러에게 협살을 제의하게 됩니다. 히틀러는 전쟁을 수단으로 한 영토 확장 계획을 포기할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체임벌린의 회담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장 눈앞에 일어날 전쟁을 막아야 하는 네빌 체임벌린 총리는 히틀러의 단짝 이탈리아 무솔리니에게 중재를 요청하여 결국 영국, 프랑스, 독일 3개국 수뇌들이 뮌헨에 모이게 됩니다.
전에 소개해드렸던 영화 다키스트 아워 전에 일어난 사건의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뮌헨 전쟁의 문턱에서의 영국 총리는 네빌 체임벌린
그리고 다키스트 아워에서는 윈스턴 처칠이었죠.
뮌헨: 전쟁의 문턱에서 추천드립니다.